아직 프리코스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ㅎㅎ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쏠쏠하게 써먹은게 있다면 바로 JSDocs가 아닐까 합니다.
동적으로 타입을 지정하는 JS의 특성상 TypeError는 늘 찾아오는 친구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혈압이 오를 것만 같은 이 TypeError를 방지하고 코드의 가독성을 높여주는 JSDocs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 해볼 까 합니다.

JSDocs는 JS 소스코드 파일에 주석을 달기 위해서 사용되는 마크업 언어입니다!
해당 요소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준다는 것이 일반 주석과도 다를 것이 없어보이나, JSDocs는 일반 주석과는 다르게 추가적인 기능을 가지고있습니다.

/**
 * @param {string} parameter
 */
function something(parameter) {
    ...
}

위의 코드는 간단하게 something이라는 함수에 parameter type을 JSDocs를 통해 표기한 예제입니다.

파라미터 타입만 가능하냐구요? 당연히 아닙니다. 다음은 JSDocs에 표기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 변수 타입
• 함수 타입
• 커스텀 타입 (복잡한 타입) 정의
• 콜백
• DOM 타입
• 등등등..

상당히 많은 내용들을 표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JSDocs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자바스크립트의 불확실한 타입에 대한 힌트 제공 (디버깅의 난이도 하락)

• 인텔리센스 활용 가능

쉽게 이정도의 장점이 있으며, 추가적인 세팅을 거친다면 TS 못지않은 강력한 기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주제와 약간 벗어난 듯 하지만, 최근 이슈가 되었던 일 중에서 TS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들이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에 동의하는지 여부를 떠나서 그 개발팀들이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JSDocs 존재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JSDocs를 잘 활용한다면 TS 부럽지 않은 타입 체킹을 해볼 수 있으니, JS를 사용중이시라면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