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제 삶에 구름톤이 스며들길 5주째,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학습에 집중하기에 성공했습니다.
게임보다 코딩이 더 재미있고 마음이 편한 단계에 이르렀는데.. 솔직히 이게 정상적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취업에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번주는 학습에 느낀점이 많았는데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타입스크립트를 야매로 공부했을 때에는, 그냥 리액트 props로 오는 애들 타입만 좀 적어주고 필요하면 디테일하게 타입 좀 만들어주고 그러는게 끝이었는데
타입스크립트를 하나하나 기초부터 톺아가다보니 러닝커브가 상당하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이전에도 알듯말듯하던 제네릭, 이건 구름톤 트레이닝에서 주는 존안님의 강의와 사전예약 보상으로 받은 제로초님의 타입스크립트 강의로 하나하나 보다보니 이해가 쏙쏙 잘된 것 같습니다.
제네릭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쓰고 있었더라구요. 대충 느낌상 타입을 지정해주는 것 같긴 했는데 자세히는 알지 못했습니다.

특히 ts 공식 문서들과 강의를 참고하며 t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함수들에 대한 타입도 천천히 살펴보았는데, 이 과정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filter함수에서 가끔 타입을 정확히 추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천천히 타입을 보다보니까 그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초강의 다봐서 심화가 남았는데, 얼마나 더 도움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한번 마음을 다잡고 계속해서 풀어나가다보니 이제는 스트릭 유지하면서 문제 풀어나가는게 재미있네요! 벌써 골드 3에 도착했습니다.
5주차에는 바킹독님의 dp 강의를 보면서 dp를 풀어 나갔는데, 학교 알고리즘 수업 때 조금씩 했던게 생각나서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점화식 구하는게 너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꾸준히 풀어보는 수 밖에는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이제는 자신감이 붙어서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팀네이버 이력서도 조금씩 작성하고있는데, 코테까지 가서 공부한 내용들을 한번 써먹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블로그를 꾸준히 들어와보신분들이라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블로그에 이것저것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개발하는게 즐겁기도 하고, 구름톤때문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도 많아지다보니 블로그에 기능을 이것저것 추가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

5주차를 하면서 중간중간 추가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스트 리스트에 framer stagger 애니메이션 적용 (useStaggerAnimation을 만들어 custom hook으로 분리)
• 메인 페이지에 있던 Carousel 제거 후 info 페이지에 있던 내용 추가, info 페이지 드랍

ts하고 리액트 공부가 조금씩 질려올 때 마다 framer 공식문서나 예제 보면서 어떤식으로 더 추가할 수 있을지 찾아보는데 재밌더라구요
블로그에 앞으로도 많은 것들이 추가될 것 같네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