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이번 2023년에 했던걸 적었다면, 이번에는 24년에 어떤걸 하고싶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계획한것만 하겠냐..고 하겠다면 당연히 아니고 그냥 계획 초안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번년도에도 사실 써보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사람 자체가 게을러서 하지 못했던걸 해보려고 합니다.
매번 상상하는건 많은데 실행으로 옮기는거까지가 너무 어렵습니다.. 게으름이란.. 네..

• Next 14 업데이트
• yarn -> yarn berry / pnpm
• 기존 로직 리팩터링
• 다양한 기능 추가
• 라이브러리로 구현된 컴포넌트들을 직접 구현하기 (Carousel 등..)

이번에 Next 14로 업데이트되면서 바뀐점이 좀 있는 것 같은데 해당 부분에 대해서 학습하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워낙에는 번들러도 Vite같은걸로 갈아보려고 했는데, Next 14 들어서 Turbo로 바꿨다고 해서 이건 잠깐 보류하려고 해요

yarn berry랑 pnpm중에서는 아마 yarn berry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 어지간한 회사들은 다 yarn berry를 도입했다고해서,
정확히 어떤거 때문에 사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학습을 해보려고해요

현재 계획중인건 최근에 메이플스토리에서 오픈 API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여, 이를 사용하여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단순 만드는 것을 넘어 사용자들이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취미로 게임을 많이 즐기는 만큼, 실제로 사용할만한 툴이 있을지 제공되는 API를 따라 구상을 해보려고합니다!
공개 될 API중에 흥미로운 API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블로그에 아주 조금 적용해봤던 Framer에 대해서도 더 학습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블로그 애니메이션 너무 심심하고, 한가지밖에 없어서 단조롭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연초부터 위의 Three.js와 함께 같이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제 블로그에 가장 먼저 적용을 해볼 것 같구요! 이걸 위해 블로그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 막 적용해보기에는 제 블로그만한게 없거든요

Three.js로 그래픽을 좀 다뤄보려고 합니다. 관련해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적용도 해볼 생각이구요
아마 적용하면 블로그에도 사용할 수도 있고 오픈 API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 2D 작업물만 만들다보니까 3D를 다루는 three.js가 좀 땡기더라구요.. 또, 3D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작업물의 퀄리티도 올라갈 듯 합니다.
위에 소개한 Framer에서도 three.js와 함께 사용하는 예시도 있어서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서 공부하면 괜찮은 작업물이 나올 듯 합니다.

2023년을 되돌아보니 게으르게 살았다 싶다가도 생각보다 많이 했던 것 같네요. 연초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부터 중간에 있던 42서울, 그리고 마지막 우테코 프리코스까지
모두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으나 과정속에서도 배우는게 많았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습니다.

다들 20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24년도 잘 준비하셔서 목표한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